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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일지/나ᄀ서자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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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뽕 어떤 이들은, 다른 누구보다도 불안과 두려움에 떨면서다른 사람들에게는 왜 그렇게 살아가냐고 묻는다. 그런데 정말로 불안하고 두려워하는 사람들은 이쪽이 아니라 그쪽일 것이다. 본인들은 두려움을 떨치고서 진정한 기쁨의 소유자가 되었다고 주장하지만,다른 주장의 세례를 받으면 언제 기뻐했냐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때론 폭력적인 모습이(?) 되버리기도…] 이건 마치 약쟁이가 약으로 즐거워하다가약발이 떨어지니 부들거리는 모양새와 별 다를 것이 없다. 달리 말하자면, 그들은 두려움을 떨친 것이 아니라 단지 덮어두고 있는 형태에 가까워서본인들의 갈망을 충족하는 주장이라면 대환영이지만,그렇지 못하면 감춰둔 두려움이 올라오는 즉, 어찌할 바를 모르는 것 같다. 또, 그들은 두려움을 이미 물리쳤다는 전제를 깔고 가므로덮어둔..
일산화탄소와 미세먼지 earth라는 사이트가 있다. 대기질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들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데, 매번 볼 때 마다 드는 의문점이 하나 있다. 다음은 오늘자 캡쳐로, 중국발 미세먼지가 있는 날이면 보여지는 인상적인 이미지다. 왼쪽은 earth에서 본 중국발 일산화탄소가 퍼져있는 모습(2017-05-01/21:00).오른쪽은 네이버(AirKorea)에서 제공하는 미세먼지 현황(2017-05-01/20:00). 상호간은 매우 흡사한 모양새인데, 중국발 미세먼지/초미세먼지를 확인할 때는,earth에서 제공하는 미세먼지(particulates) 항목 보다는 일산화탄소 정보를 보는 편이 훨씬 더 도움이된다.[정작 미세먼지 쪽은 색깔도 푸르딩딩해서 잘 보이지도 않는다.][(추가)메뉴가 늘었다: Particulates → PM..
진보(?) 개신교 근본주의 개신교와는 다른 방식으로엉뚱한 소리들을 늘어놓으면서, 본인들이 잘되기를 소망한다. 전 부터 가끔씩 그런 기운을 느껴오기는 했다만… 흠. 저들이 잘 안되는(?) 건 이 사회와 세상이 혼탁해서가 아니라,그냥 그 행동방식이 묘하게 뒤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요즘은 그 것도 끝물에 서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앞으로도 탈종교화가 계속된다면, 일순위로 시민단체화[탈宗敎化] 될 것이라고 예상해본다. ※ +좋은 고기화.
…만난다? '길은 달라도 같은 산을 오르기 때문에 정상에서 만난다'라는 주장이 있다.대체로 저 주장에 뒤따르는 건 어떤 거대한[우주적인] 통합이지만, 글쎄다. 이질적인 사유체계가 저 정도로 능히 통합될 수 있다면, 세상은 진작 평화로워졌을 것이다. 어떤 사상이 등장하는 것은 그에 걸맞는 문제(제기)가 있었기 때문이다.같은 문제를 풀고 있다면 상대적으로 통합이 혹 쉬울 수도 있겠지만,전혀 다른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경우는, 그 건 그냥 맥락 자체가 다른 것이다. [물론 이용(흡수)한다는 방법이 있지만, 이건 좀 일방적인 면에 가까워서 '만난다'라는 표현은 솔직히 억지스럽다.] 가령 그리스도교의 평화와 불교의 평화가 같을까? 표면적인 면이나 그 풀이·작용방식에서 오는 유사성을 느낄 수는 있겠지만,이면적인 면에선 전혀 다..
꾸에엑 2017-02-19등신 같은 논리:세상이 남성중심 사회니, 여자가 불리해지는 건 모두 남자 탓.여자끼리 경쟁해야만하는 것도 남성중심 사회에 의한 책임으로써 남자탓.자신의 욕망에 의해서 경쟁을 포기한 결과로 밀리거나 불리해지는 것도 남자탓.이러한 경쟁에 편승하여 선두에 선 여자들은 남근주의에 오염된 것이니 남자탓.여자가 피해를 입는 것은 무엇이 되었든 폭력적인 남성성에 의한 것이므로 남자탓. [여자의 선택·폭력 등은, 약자 계층으로서 유의미한 가치를 지니는 바, 무한한 관용이 필요.]→ 그리고 이렇게 남자탓(?)으로 불우했던 과거 여성들의 몫은 그들이 아니라, 오늘을 사는 여자들이 '대신' 받아(챙겨)야만 함……ㅋ[날로 먹으려는 것도 이 정도면 거의 사기에 가까운 것 아닌지?] 진화 계층: 페미충 ┬ 감성..
인생차 녹차코코아(라떼). 요즘은 커피는 거의 마시지 않고, 차 종류만 마시고 있다. 계기는 사소한데, 집에 있는, 유통기한 다되가는 인삼차를 처리하기 위해서였다;;생각보다 먹을만 하더라. 그렇게 저렇게 있는 차들을 소비하다가 여름쯤에 가루녹차라는 게 보여서 구입했다. 그러다가 최근에[역시] 유통기한 다되가며 구석에 짱박혀있던 코코아를 처리하다가 요즘 유행하는 녹차+초콜릿 처럼 섞어보았는데,음, 좋다. 좋은 것 같다. 예전 부터 뭔가 인생차(?)를 찾아해맸는데, 비로소 발견한 것 같았다. 따뜻한 물에 타서 먹어도 좋고, 우유를 데워먹어도 좋다.[만들어진 죽(?)에 타서 먹어도 좋더라.] 여기에 코코아를 다 마신 뒤, 따뜻한 물을 더하면 묘하게 숭늉과도 같은 맛으로 마무리를 할 수가 있으니, 마시며 즐기는 중/후..
한의학의 氣·脈 한의학에서 말하는 '기'라는 건 고대관념들 중 하나인 영혼(보통 바람으로 묘사됨)을의학적[합리적]인 관점으로 개념화시킨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이며,이는 마치 영적 존재(신, 영혼 등)을 하나의 원리나 심리로 파악하려는 철학적인 경향과 맞닿아있을 것이다. 성경에서는 흙으로 빚어진 사람에게 호흡을 불어넣고서야 비로소 살아있게 되었다고 말하는데,이 처럼 한의학에서는 사람에게 기가 제대로 통해야만[흘러야만] 건강하게 살아있게 된다. '기'라는 건 단순하게 바라볼 때, 일종의 순환계통에 속해 있다고 볼 수 있는데,(역사적인 면에서 본다면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물리적인 분석은 되지 않는다. 내가 옛사람이라고 가정한다면, 신체를 분석하기 위해 시도할 수 있는 원시적인 방법들은, 그 것들을 감각적으로 경험하는 것이다...
합창이 좋아~~ '노래가 좋아'에 출연한 천사들의 합창팀… [다음 TV팟, 무광고?! 본문삽입은 불가.] 채널을 이리저리 돌려보다가 얻어걸렸다. 매우 잘 부르는 것 같아서 찾아보니 우승 경험자였다. 역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