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사냥꾼(2013) & 페미카스트
마녀 사냥꾼 마녀 사냥꾼(Las brujas de Zugarramurdi) 마녀사냥꾼 (2013)Witching and Bitching, Las brujas de Zugarramurdi 판타지/액션/코미디 스페인, 프랑스115분, 청소년관람불가 (감독) 알렉스 드 라 이글레시아(주연) 우고 실바, 마리오 카사스, 카르멘 마우라, 캐롤리나 방 '페미니즘이란 오물의, 본질과 양상은 이런 것이다'라고 가리켜 주는 영화다. 페미충의 페자도 나오지 않고, 감독의 의중도 모르겠지만, 보면 보인다. 그리고 웃게 된다. 아마도… 스페인의 현실을 담으려고 한 건 아닐지? 페미카스트그들이 꿈꾸는 미래! [간사함이란 이런 년들을 말하는 것이다.] 이런 류의 이념이 대개 그렇듯이, 현 사회의 문제점을 거론하며 입에 발린 소리..
아ᅀᅵ, आदि(ādi)
처음이란 뜻의 옛말인 아ᅀᅵ 는 팔리어 ādi(시작, 기원)에서 온 것 같다.'디'가 구개음화하면서 /ʑi/가 되었고, 이를 'ᅀᅵ/ɲ̟͡ʑi, ʑ̃i, ʑi…/'를 따라서 옮겼다고 볼 수 있겠다. …라고 처음엔 생각했지만, 암만 불교의 영향력이 강했다곤 해도이런 것 까지 종교 언어가 일상어에 흔적을 남겼을까 하는 의심이 가서 다시 보니, 팔리어도 산스크리트어와 같네? 아무래도 불교 전래로 인한 차용어라기 보다는, 원시 한국어 수준에서의 차용어일 것이다. 아ᅀᅵ/ɐ.ɲ̟͡ʑi/ 한국어 आदि/ādi/ 산스크리트어·팔리어 အာဒိ/adi/ 버마어 初め/ha.ji.me/ 일본어 이쪽은 아닌 듯. 생각해보면, 다라니도 한역으로만 읊어왔던 한국인데, 흔적을 남겼다면 한역으로 남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