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켁… 여전히 페미충은 피해의식이 무슨 위로 받아야할 자산이라고 여기는 것 같지만, 그런 인간들에겐 신경정신과에 가서, 치료나 받으라고 말하고 싶다.어이없을 뿐인 사회 운동 보다는 치료 운동이나 하는 편이 더 낫다고. 또, 병신들의 '공감' 소리는 여전히 온갖 매체 속에서 정신 없이 기어나오지만, 그 아우성 같은 개소리가 사회적 피로감을 누적해가며 그 아가리를 닫게 만들 것이다.주작이 아니면 운동 자체가 불가능한 새끼들의 터진 입을 말이지. 기실 페미충 뿐만 아니라 어떤 운동이든 마찮가지다.입을 열 줄만 알지 닫을 줄을 모른다면, 방문할 줄만 알고 떠날 줄을 모른다면,결국은 시끄럽게 짖어댈 뿐인 개새끼라고 욕을 쳐 먹게 되는 거다. 그리고선 저 스스로가 혐오감 발생기인줄도 모르고서, 세상의 미움 같은 헛소리나 ..
조망 전에 찾아보았던 구절들을, 이리저리 흐름에 따라서 자의적으로 붙여보았다. 신명-마태-요한-마태-신명 순. 하지만 이런 건 어디까지나 조망해보자는 식의 재미를 위한 것이지, 이런 방식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될 것. 그러나 여푼네의 아들 칼렙만은 그 땅을 볼 것이다36 그러나 여푼네의 아들 칼렙만은 그 땅을 볼 것이다. 그는 주님을 충실히 따랐으므로, 나는 그가 밟은 땅을 그와 그의 아들들에게 주겠다.’ 주님께서는 너희 때문에 나에게도 화를 내시면서 말씀하셨다. ‘너 또한 그곳으로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너의 시중을 드는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그곳으로 들어갈 것이다. 그가 바로 이스라엘에게 그 땅을 차지하게 해 줄 사람이니, 너는 그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어라. 그리고 적의 약탈물이 되리라고 너희가 말한 ..
경륜과 부재 하나님의 부재(不在)……. 일찍이 예수는 이렇게 부재를 외쳤다. 오후 세 시쯤에 예수님께서 큰 소리로, “엘리 엘리 레마 사박타니?” 하고 부르짖으셨다. 이는 “저의 하느님, 저의 하느님, 어찌하여 저를 버리셨습니까?”라는 뜻이다. 그곳에 서 있던 자들 가운데 몇이 이 말씀을 듣고, “이자가 엘리야를 부르네.”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이 곧 달려가서 해면을 가져와 신 포도주에 듬뿍 적신 다음, 갈대에 꽂아 그분께 마시게 하였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가만, 엘리야가 와서 그를 구해 주나 봅시다.” 하고 말하였다. 예수님께서는 다시 큰 소리로 외치시고 나서 숨을 거두셨다.《마태 27:46-50》 제구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보편선의 획득 예수의 말, 사도의 말먼저 우리가 예수의 말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은 사실 예수만의 말이 아니라는 것이다. 엄밀하게 말하자면, 그 것은 예수의 말을 전하는 사도들과 그 공동체의 말이다. 말씀이 적혀있는 성경 역시 마찮가지다. 성경은 이를 전하는 그리스도교회가 신앙에 따라서 정립한 것이고 또 그 신앙에 기초하여 성립된 경전이다. 결과적으로 예수의 말은 이미 사도들의 말과 신앙에 녹아서, 교회를 통하여, 하나 처럼 전해지고 있는 것이니, 사도를 떠난 예수와 교회를 떠난 성경은 그 의미가 퇴색해 버리고 마는 것이다. 죄 없는 인간인간은 본디 무죄하다. 아담이 그랬고, 예수 역시 그랬다. 전통적으로 원죄가 있어서 사람이 죽는다고 말하지만, 완전한 사람이자 하나님이며, 무죄한 어린 양인 예수 역시 죽을 수 있는 것을..
양심 철학…자 오해했다. 난 윤홍식씨가 종교 철학 뭐 그런쪽 사람인 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아니었다. 이 사람이 여러 종교·철학적인 주장을 끌어들이는 건, 자기 철학의 사례 혹은 증거로써 차용한다는 것에 가깝다.즉 주장이나 용어가 나오게 되는 배경·맥락이 좀 잘리더라도, 쓸만하다 싶으면 뜯어다가 붙여넣고 합리화하는 식이다. 상황이 이렇다면, 성령 = 참나 = 양심 같은 혼종이 튀어나오게 되는 것도 이해할 수가 있다. 흡사 과거 조선의 성리학자들이 인의예지의 사례로 사단을 끌어쓰듯이윤씨는 자기 이론의 사례로 기존의 종교·철학 등에서 나오는 윤리적인 주장을 동원하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사단이 인의예지를 해명해주지 않는 것 처럼, 그가 제시하는 사례들 역시 그의 '양심'을 밝혀주진 않는다.] 근데 현대 철학이런 건 저..
어폐 오늘 올라온 영상을 보니 무슨 말이 하고 싶은지는 대강 알겠는데, 윤홍식씨(이하 윤)의 말에는 어폐가 있다. 윤은 성령을 인간 안에서 양심을 위해 작동하고 있는 신성하고도 원리적인 존재라고 바라보는 듯 하다. [양심이 성령이니, 하나님이 양심이다거나, 참나의 자리(?) 등.] 그의 말을 참고하자며,이는 마치 에고를 제어하는 수퍼에고, 다시 말하자면 신성한 초자아 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리스도교에서는 이미 양심을 성령이 아니라 율법과 연관시켜 처리하고 있다. 즉 양심은 인간에게 주어졌으며, 그 작동 방식 역시 신성한 것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본다. 또 그리스도교의 성령을 말하자면, 단순히 내주하는 존재가 아니라, 사람의 안팎으로 거하며, 성자와 완전히 동등한 그러면서도 구분되는 온전한 하나님이다..
도마스복음 그리스도교를 말하면서 이 복음을 끼워넣는다면, 사실 좀 문제가 있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 여기에 루아흐와 아트만의 차이를 구분 없이 말하고 있으니,영이니 혼이니 하다가 참나 같은 엉뚱한 소리 까지 하게 되는 것이다. 예수와 그리스도교에서 언제 부터 참나와 양심을 찾았나? 도마스 복음이 잘려나간 건, 고차원적의 비결을 담고 있어서가 아니라이 문서 자체가 그리스도교에 있어서는 하자 덩어리기 때문이다. '예수의 비유'라는 점에서 흥미로울 순 있겠지만,예수의 가르침이란 그런 걸 말하는 게 아니다. 동시대에 있었던 엘리트적이고 비의적이었던 미트라교가초대교회와의 경쟁에서 밀렸다는 걸 충분히 알았다면 도마스복음으로 예수를 단장시키려는 짓이 그리 유효하지 않음을오래지 않아 깨달았을 텐데. … 미트라까지 갈 것도 없..
내가 보니 이 사람에게는 아무 죄도 없소. 예수는 죄인을 부르러 왔다고 했지, 죄인을 '만들어서' 부르겠다는 것이 아니었다. 피조물에게는 본디 죄가 없다. 다만 죄가 있다면, 죄가 없는데 있다고 정죄하는 죄가 있을 뿐이다. 때문에 좋은 법을 주어도 이를 가지고 죄인을 만들고, 좋은 말을 주어도 또 죄인을 만들어 놓으면서, 끊임 없이 죄의 전가를 반복하고 있다고 할 만하겠다. "너는 죄인이 아니다." 이 말이 나오기 까지가 그리스도가 등장하기 까지의 시간이다. 그렇기에 예수는 말한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물었다. “스승님, 누가 죄를 지었기에 저이가 눈먼 사람으로 태어났습니까? 저 사람입니까, 그의 부모입니까?”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저 사람이 죄를 지은 것도 아니고 그 부모가 죄를 지은 것도 아니다. 하느님의 일이 저 사람에게서 드러나려고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