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 이것저것
혹자는 영혼에 위계를 두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하다.저수준-고수준이니, 1단계-2단계-3단… 머 이런 식? 옛 사람들은 구분은 대개 이런 식이었던 것 같다. 육체: 가시적, 물질적, 만질 수 있는 부분. 정신: 비가시적, 비물질적, 의식할 수 있는 부분.영혼: 초가시적, 초물질적, 경계를 벗어나 있는 것.[그냥 '초-'만 붙여보았음.] (사람에 따라 다름). 그리고 보통 영혼이라 말하는 부분은 의식하는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가 몽땅 들어가는 있는 듯 하다.요즘으로 친다면, 꿈과 같은 비의식(무의식)의 부분을 영혼이 담당한다고 할 수 있겠다. 어… 위의 말이 좀 어폐가 있긴한데, 옛 사람들에게 영혼이란 생명의 근본과 같았다. 즉, 지금은 '육신의 내'가 '뇌라는 장기'를 사용하여 나를 움직이고 생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