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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ㅅ 합용병서 — 사이시옷 접근 방법에 있어서 수정됨. ㅂ 합용병서 어떤 ㅂ 합용병서는 사이시옷을 표기한 것 처럼 보인다. 가령 좁쌀의 예를 들어 본다면, 좁쌀 은 '조ᄡᆞᆯ'에서 왔는데, 사전에서는 이를 "좋+ᄡᆞᆯ"의 합성어로 표기해놓고 있지만, ㅂ 이 사이시옷이라면 이 것은 다음과 같을 것이다. 좁쌀 < 좁ᄉᆞᆯ(조ᄡᆞᆯ) ← 좋+ㅂ+ᄉᆞᆯ. [ 즉, 米(rice)의 오래된 형태는 /ᄉᆞᆯ/일 것이다. ] 이 표기법이 가로쓰기에서는 잘 티가 나지 않지만, 세로쓰기로 본다면 마치 잘 결합된 블럭 처럼 보인다('마립간-마리ᄇ간-마리ᄞᅡᆫ'도 추가). [조ᄡᆞᆯ 은 내부적인 탈네모꼴(?) 표기로써 나타난 것이 아닐까?] ᄡᆞᆯ 의 사이시옷 ㅂ이 어떤 식으로 주어졌는 지는 모르겠지만, 기본형으로 쓰였던 ㅅ과 는 구분되는 형태였기 때..
유니코드 표기 예전에 만들었던 것을 좀 더 다듬었다. 이 걸로 다른 걸 할 계획이긴 하지만,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다. 일단은… 중세[고대?]〜현대 한국어의 로마자유니코드 표기 ? 기본 자모 ㄱkg ㄴn ㄷtd ㄹɾl ㅁm ㅂpb ㅅsɕ ㅿɲ̟͡ʑ ㆁŋ ㅈt͡ɕ ㅊʨʰ ㅋkʰ ㅌtʰ ㅍpʰ ㅎ* K k/g N n T t/d R r/l M m P p,b Ŝs Ĉc Ṇĵ ṇj +/Ŋ ŋ Ṭc ḍĵ Ṭcʰ tĉ Kʰ kʰ Tʰ tʰ Pʰ pʰ H h/ĥ ㄲg ㅥɲ̟ ㅥ ᄿʑ ㅱw ㅸɸ ㅆs͈ ㅆɕ ㅇ· ㅉd͡ʑ ㅉʨ͈ ㄲk͈ ㄸt͈ ㅃp͈ ㆅɦ* Gg ⁻k Ɲɲ nʲ+ Gn gn Ĵ ĵ Mw -w Ff vh Sˣ sˣ C c -/X x Ḍĵ dj tcˣ Kˣ kˣ Tˣ tˣ Pˣ pˣ Ĥĥ xh ㄲ↓ ㄵ↓ ㅭ* ㅆz ㆆɂ ㅹ..
단군(檀君) 단상 — 어원 추적 [20180321]좀 더 그럴싸하게 만들기 위해서 다음과 같이 조건을 더했다. 檀君과 王儉은 상호 독립적이며, 만들어진 시기가 다르다(仙人王儉, 檀君王儉). 단군이란 이름은 왕검 보다 후대에 만들어졌다(王儉 → 檀君×王儉). 단군의 명명자는 왕검이란 명칭을 임금 이란 뜻으로 파악하고 이름을 붙였는데, 이는 단군신화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단군과 환웅의 관계에 따른 것이다(단군왕검의 王儉과 환웅천왕의 天王을 같은 맥락으로 이해). 단군왕검(檀君王儉)은 檀.君王儉이라고 할만 하다. 君王儉 의 君은 훈, 王儉은 임금의 이두식 표기로 보는 것이다. 아래와 같이 쓸 수 있겠다. 檀○君=王儉 이렇게 본다면, 王儉이라는 단어는 君을 설명하기 위한 주석과 다를 바 없으므로 생략이 가능하고, 단순히 檀君이라 불려도 충분..
소수자? 하나 더… 방송에서 "에이즈, 만성질환입니다" 같은 소리를 듣고서 잠시 할 말을 잃었던 적이 있었다. "국민 여러분 안심하십시오, 에이즈는 안전합니다" 그래, 약이 있다면 만성질환으로 볼 수도 있겠지, 하지만 위험성은 여전하고, 전파 경로도 매우 수상하다. 그리고 대체 언제까지 약이 공급될 수 있다고 장담하나? 저으기 3세계 빈국에서도 에이즈 환자가 만성질환으로 살아가냐? 아니잖아? 왜, 그 위험성을 직시하지 않고, 외면하는지? 또, 경고하지 않는지? 국가 질병관리에 소수자 묻으면, 이렇게 된다고 보여주는 건가? 단체로 정신이 나간 듯하다. 덧. 게이는 육체적인 질병을 가져오고, 레즈는 정신병이 선탑재하는 듯 하다. 무지개만 걸고 펄럭이면 뭐하냐? 현실이 헬인데.
당했다는 운동 나도 당했다?당했으면 증거를 제시하고, 경중에 따라서 처벌받게 하면 된다. 미투 위드유 소리하며, 동참만이 대의인 것처럼 구는데 범죄자가 죽창 맞는 건, 그 죄가 소상히 밝혀질 때지, '재앙이 먼저다!'라며,몰아가는 걸로 흥분하는 새끼들에겐 동조할 수가 없다.
기억 속 전북사투리 적어둔다고 하다가 까먹은 것도 좀 있지만,내가 육성으로 직접 접할 수 있는 수준에서는 거의 다 나온 듯? 일단 종료일까? 이러저러하게 내가 직접 들었던 단어들이다. 생각나면 계속 추가 예정. 단, 연령·성별·출신지(전북도를 벗어나진 않음)가 무시되기 때문에 신뢰성은 떨어진다.이러저러한 말들 ㄱ ㄴ, ㄷ-ㄹ, ㅁ ㅂ, ㅅ-ㅿ, ㅇ-ㆁ, ㅈ-ㅊ, ㅋ-ㅌ-ㅍ-ㅎ-ㆆ, ㄲ-ㄸ-ㅃ-ㅆ-ㅉ. ㄱ 가새 가위.【‹ᄀᆞᅀᅢ…←ᄀᆞᇫ-+-개】 가시내 계집아이. 가심 가슴. 가지가다 가져가다.【가지가다←가지-+(-어)+가-】 가찹다 가깝다. 갖과 [가꽈] 가지고 와(갖고 와). 갈쳐둘라고 =갈켜둘라고. 가르쳐주라고. 갈판혀? 갈 거야? 갖고다 [가꼬다] 가지고 오다.【‹갖고오다←갖-+고+오-】 개바서 가벼워서. 개볍다 가볍..
re: ㅿ 예전에 ㅅ·ㅈ·ㅿ에 대하여 다시 생각 그리고 결론이란 글을 썼지만, 세종이 틀렸을리 없다는 생각으로-_-; 재고하였다(그리고 또 다시…).2020-09-30 추가사항: 유비음? 무비음? 비음 기준으로 보는 자소분류 기본 구도표 입술 혀끝·이 혓바닥목구멍 두입술 잇몸 잇몸'센입천장여린입천장목젖목청 무음 ㅇ[欲 ∅] 비강 ㅁ[彌 m] ㄴ[那 n] [ɲ] ㆁ[業 ŋ] [N] 비강 마찰 ㅿ[穰 ɲ̟͡ʑ]' 파열 ㅂ[彆 p]ㅃ[步 b] ㄷ[斗 t] ㄸ[覃 d] [c] [ɟ] ㄱ[君 k]ㄲ[虯 g] ㆆ[挹 ʔ] ㅍ[漂 pʰ] ㅌ[呑 tʰ] ㅋ[快 kʰ] 치찰 파찰 ㅈ·ᅎ[卽 t͡s]ㅉ·ᅏ[慈 d͡z]ㅈ·ᅐ[t̠͡ɕ]'ㅉ·ᅑ[d̠͡ʑ]' ㅊ·ᅔ[侵 t͡sʰ] ㅊ·ᅕ[t̠͡ɕʰ]' 치찰 마찰 ㅅ·ᄼ[戌 s]ㅆ·ᄽ[邪 ..
위선 위선 곧, '자기의'라는 것은 이와 같다. "저 죽을 죄를 지은 죄 많은 여자를 돌로 쳐서 죽이자!"'뭐, 나도 죄를 짓긴 하지만, 죽을 정도의 죄는 아니지?' "저 음란한 무리를 몰아내자!" '뭐, 나도 성적인 생각은 하지만, 물리칠 정도는 아니지?' "저 인본적인[이상한] 신앙을 쳐부수자!" '뭐, 나도 쉬지 않고 기도는 못하지만, 내 신앙은 정통이지?' 율법주의라는 건 단지 그 안에 사랑이 없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다. 보다 근본적인 문제로는, 그 것이 순전히 사적인 형태로서 만족될 뿐이라는데 있다. 공적이라는 것 역시 크게 보면 사적인 것을 바깥으로 넓힌 것에 지나지 않는다. 개인의[지역적인] 일을 추구하는 자를 두고서 소인이라고 하고, 전체의[국가적인] 대의를 추구하는 이를 두고서 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