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한기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과불응(因果不應) 성경에서는 처음에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말씀을 따르면 복을 받는다." 그러다가 다음에는 이렇게 말한다. "의인과 악인의 삶에 차이가 없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는 또 다시 이렇게 말한다. "하나님께서 그 행한 바를 기억하고 갚아주실 것이다." 일반적으로 경험하는 세상에서, 원인과 결과라는 구도는 상당히 직관적이다. 그래서 여기에 젖어있다면, 신앙이라는 것도 인과적으로 생각해서 답을 구하려 한다. '착하게 살면(원인) 구원을 받는다(결과)'거나 '믿으면(원인) 구원을 받는다(결과)'. 그래서 이른 바 행위 구원이라는 것과 신앙 구원이라는 것은 원인의 내역만 다르지 결국은 같은 발상이며, 그렇기에 저 원인이라는 부분이 현실 세계에서 발생해야 한다면, 그 것은 결국 어떤 행위가 되어야 하.. 신기통(神氣通) 완전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만, 개념 정도는 가지고 있어 보인다. 신(神) ← 정보(情報): 정신[情神(spirinfo[rmation])]. 기(氣) ← 자료(資料): 기료[氣料(energata)].통(通) ← 분석(分析): 분석통달[分析通達(conversanalysis)]. 이렇게 본다면 신기통이란?신기통 → 정신·기료 분석통달(spirinfo-energata conversanalysis) [영어는 왠지 (만들어서)붙여보고 싶었다-_-;; ㅋㅋㅋ] '기'라는 것을 현실 세계를 가득 채우고 있는 무작위의 데이터로 본다면, '신'이란 것은 데이터에 갖추어져 파악할 수 있는 뜻 즉, 정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기의 물건됨은, 색에 비추어지면 색에 따라 변하고, 냄새에 어울리면 냄새에 따라 달라지며, 차고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