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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일지/나ᄀ서자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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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를 백업하고서. 이제 막달이다. 그래서 백업을 어떻게할까… 생각하면서, OpenAPI나 이용해볼까? 라고 생각했는데, 이미 만들어져 있더라(감사). 티스토리는 그냥저냥 살려볼까 했는데 답이 없더라. ㅎ 블로그는 2년 뒤에 자동폭파라니 뭐, 알아서 사라지겠지. 그래서… 어디로 갈까 생각하다가, 그냥 블로그질 자체를 좀 접기로 했다. [음, 접는다? 접는다기 보다는 바꾼다가 맞나?] 여기에 첫글 쓴 때가 2010년 5월이었으니 충분히 쓸만큼 쓴 것 같다(방치와 관리 사이긴 했지만). 이제 접속 불가로 막히기 전까진 한 두개 정도는 더 쓸 수 있을 것 같고, 그리고 앞으로는 T자로 시작하는 (블로그 같은) 서비스는 정말 쓰지 말아야겠다. 두 번이나 피보고;; 아무튼, 여기는 이제 끝이다. 다른 곳에서 세탁이나 해야지ㅋㅋ
빙의혐오 — 피해자빙의 중심적 공갈성 정신착란 언젠가 부터 유행하고 있는 XX혐오에 무슨 이름을 붙이면 좋을까하며 이리저리 굴려보다가 '빙의'라는 말을 붙이니 의미가 잘 드러나는 것 같다. 개요 빙의혐오(빙혐)이란 피해자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마치 피해자인양 행세하는, 혐오를 중심으로 짜여진 감성팔이의 일종으로, 강한 공격성과 적개심을 수반하는 정치질의 수단이기도 하다. 이 혐오는 빙의자(?)의 망상적 피해의식을 크게 자극하기 때문에, 스스로가 혐오에 미쳐있는 상태지만, 자신과 그 무리는 혐오를 배격하는 투사의 이미지를 둘러쓰기 때문에 '이 것은 정당한 분노'라는 착란 상태에 빠지게 된다. 여성혐오 이번엔 이 유형에 있어서 대표적인 여성빙의혐오에 대해서 알아보자. 종종 들어봤을 것이다. 여.성.혐.오. 그리고 여기에 대한 남자들의 답변은 대부분 다음과..
재앙 생각 f. 우한 문재앙과 문주당은 과연 무엇을 염두에 두고 있을까? 그래서 가만히 지켜보니, 북한이 뻘짓할 때마다 가만히 있다가는, 중국이 비판을 가하기 시작하면 그제서야 (주인을 따라서) 뭐시기 성명을 내는 걸 보고는 아, 이 새끼들은 중국에 가까운 놈이구나란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북한에 유화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은 정말로 동포 운운하는 마음일까? 아니면, 통일을 생각하며 자리 보전에 미쳐있는 쇼통의 뜨끈한 마음씨? 이 또한 아니면, 북한에 뭔가 책잡힌 거라도 있나? …라는 생각도 해보았지만, 근본적으로 저 놈(들)의 통일론도 실은 중국에 대한 아부성 개념이 아닐까 하는 의심이 있다. 통일(행위)로서 황제를 기쁘게 하자~~ (겸사겸사 자리보전도 하고) 그래서 결과적인 면을 본다면, 통일을 위해서 중국을 가까이 하는 ..
다양하고도 열려있는… 다원주의 사고 방식, 다양한 사회, 열린 사회 등등 마치 그렇게만 해주면 뭐든지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부류가 있다. 마치 다원성을 지향하고 열려있는 사고만 있다면 거기에서 좋은 것들이 자동으로 만들어져 나오는 걸 꿈꾸는 것인데, 실제로는 까고 봐야 아는 것이다. 그 것이 다양한 아이템인지 아니면 다양한 쓰레기인지……. 그래서 다원적이거나 다양한 사회일 수록 전문가의 권위가 강해져야만 하는데, 오히려 다원 어쩌구하는 통에 전문가의 말이 묻혀버린다. 아니… 다원적이고, 다양성을 존중하고, 열려있는 사고 방식만 지니면 그 자체로 무슨 답이 나오겠냐고? 그 건 걍 효율성을 중시하는 태도일 뿐이지. 그 효율성으로 문제를 양산하고 있다면 좀 달리 봐야 하는 거 아닌가? 더군다나 사회나 정치 같은 것들은 관성이 있..
비파 연주(국악)… 국악이란 탈을 쓰고서 올라오는 (중국)비파 영상은 좀 보이지만, 정말 국악의 품격을 지닌 비파 연주는 별로 없어 보인다.[내가 못 찾고 있는 건가?] 현악 별곡 정악 이중주 비파·생황중주 수룡음[맨손 ver.(?)] 아싸리 중국 음악이라고 친다면 그럭저럭 수긍하겠지만, 국악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스타일로 한복만 입고 연주하는데, 아… 정말 아닌 것 같다.[퓨전이라고 쳐도 정말 괴상하게 느껴지는 그 어색함;;] 미래에 비파 산조라는 걸로 뭔가가 나온다면, 그 중국 스타일은 진짜 내다 버리고 첨 부터 다시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 중국 비파 연주는 요런 중국스러운 음악에서나 보았으면 싶다.
적폐-발작-삼우 적폐청산 적폐청산~ 적폐청산~ 노래를 불러대며 온갖 헛소리를 했지만, 대상도 의지도 모르겠던 적폐청산. 이번에 비로소 적폐청산이라 할만한 일이 처음으로 이뤄졌던 것 같다. 그 일당들의 의지와는 멀겠지만. 근본 부터 적폐인 놈들이 외치는 헛소리에 가까워서 별생각이 없었는데, 달창들의 내려갈 일 없다는 소리가 무색하게 정신승리하며 꺼지더라. 반일발작 나왔다가 기어들어간 조ㄱ발이 떨어지니 다시 외부의 적으로 눈좀 돌려야했나 보다. 반일{정치, 경제, 사업, 아이템…} 등등 이제 그만 인정해야 되지 않을까? 한국인들에게는 '반일'이라는 이름의 발작스위치가 생겼다고. 이 정도 정신&사회 상태면 세계 속에서 한국만의 정신병으로 인정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Jo가는 사고로 맛이 갔다지만, 일부 한국인은 사고가 없어..
한국은 화나 있다(?) 한국은 화나 있다. 한국의 kibun을 상하게 한 벌이다! [아, 이제 저 말이 선택적 분노일 뿐이라는 건 전세계의 공식이지 않을까?] 저 "한국은 화나 있다"란 말을 달리 보면, 어떤 인간들에게 있어서, 이 나라는 만성적인 화병에 시달리고 있는 환국(患國)인 것을 알게 해준다. 화가 났으니, 거짓된 정보를 흘리고, 협정을 파기하고, 미래를 팔아서라도 화풀이를 해야 하겠다는 태도. 화가 나서 막 싸질러 재낀 걸 지들이 치운답시고 갑자기 애국자로 둔갑하고, 이를 지적하면 매국자로 둔갑시키고, 이게 정상적인 사고인가? 화가 나니까 다짜고짜 막 물어뜯는다면, 이게 짐승 새끼지 사람 새끼일까? 그리고 아직도 카드 같은 소리하며, 자신들이 운전자가 될 줄 아는 인간들이 있는데, 그거 이미 끝난지 오래고, 남은 건..
곡소리 연일, 한국이 일본을 ᄌힵ패고 있어서 곡소리(?)가 들리니 더욱더 가열차게 운동하며 승리의 날을 기다리자는 뉴스가 보도 된다. 물론 국내에서 들리는 곡소리에는 별다른 소식이 없다. 그들은 비국민 혹은 원죄를 지닌 존재니 국가를 위해서 말 없이 희생할 필요가 있으니까. "지금 책 잡히면 한국은 호구된다!!" 같은 소리로 계속 구워 삶으려지만, 지금까지 호구는 일본 아니었던가? 걔들도 더 이상 책 잡히면 끊임 없는 사죄와 배상으로 빨대 꼽히며 꾸준히 돈 빨릴 거라고 생각할 걸? 더군다나 한국은 이미 등신 아니었나? 북한·중국·러시아만 만나면 어딘가로 쭈그러들다가 야망이 있지만 빌미가 잡혀있는 일본만 만나면 갑자기 여포로 돌변하는 그런……. 그리고 이제는 그 빌미조차 저 멀리 날아가는 중이다. 누구는 한국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