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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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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공동체 누가 하나님의 곁에 서는가? 가난한 사람? 아니다부유한 사람? 아니다. 오직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에게 주어져 있는 것이다. 그래서 가난함이 부유함 보다도 우위에 있는 때는,상대적으로 좀 더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는 '여건 속'에서의 가치를 가졌을 때 뿐이다. 예수의 공동체는 부유함을 순환시키는 것에 목적이 있다(부유함은 물질만이 아니다).그래서 내가 내놓은 만큼(혹은 더 크게) 나중에 다시 돌려받는 것이며,돌려 받은 것 역시도 잠시 머무르다가 또 다시 흘러가야만 한다. 그래서 가난한 사람은 부유한 사람이 되고, 부유한 사람은 가난한 사람이 되는 것이며, 이는 계속해서 순환한다.또한, 처음인 사람은 나중이 되고, 나중인 사람은 처음되는 것이며, 이 역시 계속해서 자리를 맞바꾸며 나아간다.(※ 복음서의..
의인의 부활 그리스도교는 부활의 종교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어폐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스도의 부활은 그의 의로움을 보장하기 위하여 주어진[제시된] 것이며,그의 의를 전가 받는 이들(혹 어쩌거나한 이들도 포함) 역시 선물을 받게 될 것이라는게 교회의 신앙. 하지만 세간에서 말해지는 예수의 부활이란, 그저 누군가의 짧막한 저승/죽음 여행 처럼 그려지고 있다.그리고 교회는 부활을 예수(하나님)의 신통한&전매특허 기적인양 팔고 있고… 아니, 신통한 건 맞긴한데;; 그리 파는 건 전도된 거다. 더군다나 후대로 오면서, 좋은 의미로 그런 것일 테지만, 이런저런 설이 붙어버린 통에오히려 원의미를 해치거나 가리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모세의 방법, 예수의 방법 율법으로 부터는 좋은 것[선한 것]이 나오지 않는다.율법은 피조물의 실수[죄]를 방지하기 위한 항목들의 나열이며, 그 내용이란 당연히 해야만 하는 것들과 피해야만 하는 것들의 집합체이다. 당연히 해야만 하는 것에는 공이 없다. 마땅한 일이기 때문이다. 피해야만 하는 것에도 공은 없다. 더러운 일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율법을 지킨다는 것 자체는 선한 것과는 무관하다.다만 어긋남으로써 망하는 인생들과 비교하여[구별되어] 상대적인 우위를 차지할 수가 있는 것이다. 즉 율법을 지키지 않음으로써 망한다는 것은 율법 그 자체의 선함에 있는 것이 아니라율법이 나오게 되는 원목적인 '창조주가 그의 피조물에게 배푸는 자비와 사랑'이 침해되기 때문이다. 또 율법을 지켜 우위를 점한다는 것은 율법 그 자체의 선함에 있는 것..
예수, 나의 철학(Jesus my philosophy) 배송희 목사의 '예수, 나의 철학(Jesus my philosophy)'. 예나 지금이나 CCM은 잘 듣지 않는다.[좀…;;] 어쩌다 군에서 종교행사 갔을 때, (강제로_-)듣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인상에 남아서 기억하고 있다. 아, 그런데 너무 마이너해서인지 가사도 별로 없고, 저기에 올라가 있는 것도 BGM으로 사용한 영상으로써 하나 있다… How can I ever really see? How can I ever fully know the love flowing out from the scars and the wounds that covers my own? from the one spit upon, even strpped for my shame? Juses, Your Love, it feeds my..
십자가 위의 예수 http://kvmtol.tistory.com/125 예수와 십자가에는 여러가지 해석이 가해질 수 있겠지만,앞서 언급했던 세 가지 사항을, 그는 십자가 위에서 모두 충족시킨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받들어 온전히 충성함.하나님에게 절대적으로 의지해야할만큼의 유약함 혹은, 무력함.(문서마다 약간의 차이를 보이지만) 편갈라 만들어지는 분별을 거부함.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고대의 법률들과 비슷하게 모세의 율법에 따르면, 보상은 같은 부류로 처리한다.목숨은 목숨으로,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손은 손으로, 발은 발로 갚아야 한다.때문에 율법주의로 정죄하여 고통을 주었다면, 동일하게 율법주의로 판별받고 고통받아야만 한다.보상은 같은 선상에서 주고 받는 것이니까. 그리고 예수 가라사대,저희에게 잘못한 모든 이를 저희도 용서하오니 저희의 죄를 용서하시고 역시 보상은 같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