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일지/메모장 다갈색 번데기로 이제 옷 갈아입자 Tolhisk 2016. 11. 15. 18:34 예전 글…다갈색 번데기로 이제 옷 갈아입자하얀 손과 화관으로 시계를 대신하여 부서지는 조각만큼 무뎌진 칼을 잡아 이가 빠진 시간으로 몸 열어 오르리니 하관(下棺)한 채 누워있는 나비새끼 여깄도다혼이여 언 땅을 뚫고 하늘하늘 날으오. — '09-12예전에 올려두었던 웹사이트가 닫혀버린 것 같아서 여기에 올려둠.[죽은 건 아니었다.]오랜 만에 꺼내보니 반갑다.그러고 보니 이 때는 이런 글도 썼구나…하긴 좀 정신 없는 놈이니ㅋㅋ 공유하기 URL 복사카카오톡 공유페이스북 공유엑스 공유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강아지발 저작자표시 비영리 동일조건 '가끔일지/메모장' Related Articles 서학×동학 수운의 무극대도(無極大道) 신기통(神氣通) ㅅ·ㅈ·ㅿ에 대하여 다시 생각 그리고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