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끔일지/메모장

의인의 부활

그리스도교는 부활의 종교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어폐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스도의 부활은 그의 의로움을 보장하기 위하여 주어진[제시된] 것이며,

그의 의를 전가 받는 이들(혹 어쩌거나한 이들도 포함) 역시 선물을 받게 될 것이라는게 교회의 신앙.


하지만 세간에서 말해지는 예수의 부활이란, 그저 누군가의 짧막한 저승/죽음 여행 처럼 그려지고 있다.

그리고 교회는 부활을 예수(하나님)의 신통한&전매특허 기적인양 팔고 있고…


아니, 신통한 건 맞긴한데;; 그리 파는 건 전도된 거다.


더군다나 후대로 오면서, 좋은 의미로 그런 것일 테지만, 이런저런 설이 붙어버린 통에

오히려 원의미를 해치거나 가리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